
2005년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이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참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댄서 전나마 교수가 32살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故 전나마 교수는 댄스경력 11년 차의 프로댄서로서 한국 스트릿댄서들의 맏형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소식은 그를 사랑하는 많은 댄서들에게는 큰 슬픔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故 전나마 교수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의 댄서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스트릿댄스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힘썼으며 기존의 한국 댄스에 여러 스텝적인 장르를 도입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백제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교수로 후진양성에도 매진하였고, 사단법인 국제스트릿댄스협회 창립을 주도하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 스트릿댄스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_PS||MG_ 11월 26일 홍대앞 비보이즈 극장에서는 Gorilla 팀의 故 전나마 추모 공연이 있었습니다. 많은 댄서들의 고인에 대한 존경심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추모 영상상영과 추모 공연들을 함께 보여 주었습니다. 사회에는 MC GO (우정훈) 이 진행을 했으며 다이나믹듀오의 추모공연과 많은 댄서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_PS||MG_ 1부에는 전나마교수의 추모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32년 동안 춤에 대한 열정과 그의 발자취 그리고 장례식 모습까지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2부에는 그를 위한 추모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전나마 교수가 몸담고 있던 팀 고릴라 패밀리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고릴라 패밀리의 공연이 끝날 쯤에 무대 뒤에 현수막으로 가려져 있던 그래피티는 전나마 교수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또한 Funky Fresh Club 이라는 소울 팀은 전나마 교수가 살아있을 때 생각하던 프로젝트 팀이라서 그 의미가 더 했습니다_PS||MG_ 장르를 떠나서 하우스 비보이 락킹 팝핑 힙합 등 모든 부분의 댄서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서 마지막으로 전나마 교수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또한 정식 오픈 하루전에 임에도 불구하고 장소를 무상으로 빌려준 SJ 비보이즈 극장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스트릿댄스계의 큰 맏형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그를 생각하면서 이런 추모행사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행사를 하늘나라에서도 지켜보시며 행복해 하실 거라 굳게 믿습니다. 2시간 넘게 진행한 행사장에서 자리가 없어서 계속 서서 지켜보았던 모든 관중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행사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