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attle of the year (독일) 
세계 최대 규모의 비보잉 배틀 대회이다. 독일의 하노버에서 14년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10월말에 열린다. 관객은 최대 4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세계 각국의 비보이팀들을 위해 대회 전용 숙소가 마련되어있고 15개국의 이상의 나라가 이 행사에 참여한다. 점점 참가하는 나라가 많아지면서 비보이 월드컵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각 나라마다 배틀오브더 이어 예선전을 치루며 우리나라 역시 예선전을 통해서 1위팀 만이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데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치열하다.
행사는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 비보이들이 간단하게 몸을 풀 수 있는 전야제로 열리는 웜업파티와 본대회로 나누어진다. 자칫 웜업파티에서 무리하게 되면 본행사 때 체력이 딸릴수 있기에 웜업파티에는 비보이들이 무리해서 무브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한다. 대회가 시작되면 모든 팀들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서 1,2,3,4위팀을 가려서 결승 배틀 3.4위 배틀을 준비하게 된다.
퍼포먼스와 배틀 모두 잘해야만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이 될 수 있는 대회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로 익스프레션이 2002년도에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후에도 2004년도에는 겜블러 작년 2005년에는 라스트포원이 차지하는등 최근에 여러 언론매체에서 나오고 있는 비보이 한류가 터져 나오고 있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던 행사이다.
2. UK B-boy championship (영국)
이 대회는 배틀오브더이어 와 마찬가지로 배틀오브더이어의 뒤를 이어가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 배틀 대회이다.
이 대회는 영국에서 열리며 소니플레이스테이션이 후원을 하면서 그 행사의 규모또한 엄청나다. 배틀오브더이어와는 달리 각나라에서 예선전을 통해서 오는 비보이팀이 아니라 각 나라에서의 드림팀을 만들어오는것인만큼 최고의 비보이들이 모인다고 할수 있다.
이 대회는 퍼포먼스쇼는 없고 무조건 토너먼트 배틀만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는 비보이 배틀 뿐만 아니라 팝핀,락킹 배틀과 작년부터는 비트박스 배틀 까지 추가되었다고 한다. 또한 최강의 비보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배틀인 솔로 비보이배틀도 함께한다. 배틀오브더이어에서 처럼 UK B-boy championship에서 2년 연속 우리나라 연합팀인 프로젝트 소울이 우승을 차지하며 비보이의 최강을 달리고 있음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솔로 비보이 배틀 대회에서는 리버스크루의 피직스가 우승을 하고 홍텐이 2위를 하기도 하였다. 프로젝트 소울은 그동안 연속으로 같은 멤버로 출전하였기에 올해부터는 새로운 멤버들과 팀이 출전을 할 예정이어서 더욱더 기대가 된다.
3. Free Style Session (미국)
비보이의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비보이 배틀 대회가 열린다. 미국 대회는 약2년에 한번씩 열리게 되며 또한 같은 행사이름으로 일본 도쿄 에서도 매년11월에 열린다.
종주국다운 일단 우승하기 가장 힘든 미국의 강한 팀들이 대거 출전하며 첫날은 예선 두번째 날은 본선 배틀로 열리게 된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비보이들과 숨은 실력자인 비보이들이 출전하며 다른 메이저 비보이배틀 보다는 더 우승을 차지하기 힘든 대회이다. 우리나라에서 같은 프리스타일 세션 이름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고 세계 여러 비보이팀들을 초청하고 있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4. Japan dance delight (일본)
일본의 가장 큰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대회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스트릿잼이 이 제펜댄스딜라잇을 보고 모티브를 얻어 토대로 만들어진 대회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 역사 또한 10년이상이 되었으며 한때는 우리나라의 댄서들이 춤을 배우기 시작할때 처음 접하게 되는 비디오 자료이기도 하였다. 이 대회를 통해서 일본의 일렉트릭트러블이라는 힙합팀이 엄청난 스타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힙합하는 댄서들이라면 일렉트릭트러블의 스타일을 따라해보지 않은 댄서가 없을 정도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스트릿댄스팀도 이 대회에 참가를 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우리나라 팝핀에니메이션 팀인 위너스 크루가 입상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백업팀이면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계속 선보여주고 있는 프리픽스또한 입상을 하였다. 여러 스트릿댄스장르의 기발하고도 멋진 퍼포먼스를 감상할수 있는 일본 최고의 스트릿대회이다.
5. Just Debut (프랑스)
프랑스 최대 스트릿댄스 배틀 대회이다. 각 스트릿댄스 장르별로 챔피온을 가리는 행사이며 그만큼 규모가 큰 체육관에서 열린다. 세계 여러나라에서의 각 장르별로 배틀을 가리는것인만큼 그만큼 배틀 또한 치열하다. 우리나라와 거리가 먼 나라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댄서들이 사비를 털어 직접 프랑스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하고 있다. 작년 초에 이 대회에 참가해 락킹부문 우승을 차지한 오리지널리티가 그랬고 팝핀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모이는 이 대회에 앞으로 여러 스탠딩 배틀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
이상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적인 스트릿댄스 행사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이외에도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아직 다른 메이저급 행사보다는 작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정리해볼 생각이다. 처음 들어보는 행사도 있을 것이고 자주 들어본 이름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세계적인 스트릿댄스 행사에서 우리나라 댄서들이 한국을 대표해서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각 행사들은 직접 가서는 보기는 힘들지만 각 행사들은 DVD나 비디오로 다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사비를 들여서 좋은 화질의 최강의 댄서들이 함께하는 대회영상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글: Houser-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