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상은 하단에 위치 :: 8월 28일 양재역 근처의 한전아트센터 한쪽 벽에는 커다란 STREET JAM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STREET JAM 은 올해로 5번째 열리는 행사로 2005년 초에 예선을 걸쳐서 이번 8월에 결승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STREET JAM 은 우리나라 스트릿댄스 문화에 큰 축이 되어온 행사로 그 동안 많은 메이져급 댄서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STREET JAM 2005 FINAL 은 국내 최초로 ‘아트센터’ 에서 열리게 되어서 그 만큼 발전된 스트릿댄스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_PS||MG_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는 DJ 부스와 넓은 홀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대회 시작 전부터 자유롭게 음악을 틀고 댄서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 장소는 약 1000석 규모의 좌석으로 되어있으며 무대 규모나 장치 또한 그 동안 단일 퍼포먼스 행사로는 볼 수 없었던 스트릿댄스 행사 규모였습니다.
참가팀은 지난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 중 총 13팀이 참가 했습니다.
AI family
Green Hil
7 Dice
N.Y Salas
Riot
Illusion
Morning of Owl
Art Of Funk
News
With Bill
K-OGS
Soul Sisters
Prepix_PS||MG_ 대회는 크게 A 블록과 B블록으로 나누어져서 진행 되었고 각 팀들의 퍼포먼스 공연이 끝난 사이에는 유명 프로 스트릿댄서들의 솔로 게스트 등을 보여주어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습니다. 리버스와 드리프터즈의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비트박스 DG의 공연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일본에서 온 탭댄스 게스트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꽉 찬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A 블록에서는 AI Family, Green Hill, 7 Dice 등 뉴스쿨팀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Salsa 동작를 접목시킨 N.Y Salsa, 영상과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준 리오트, 그리고 예선전 때 파격적인 동작들로 순위권에 입상한 모닝오브오울과 일루젼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도 모닝오브오울은 큰 로보트 무대장치를 이용해서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2명의 여자와 함께 멋진 비보이 공연까지 많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_PS||MG_B 블록에서는 완전 흑인삘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와 무대 구성을 만든 With Bill을 비롯해서 가면과 도복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K-OGS, 그리고 예선전에서 ‘거울이야기’라는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한 Prepix가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으로 일본 영화 ‘자토이치’ 에서 보여준 탭댄스 맴버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의 댄서 Nilson 과 함께 정말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상은 모든 댄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위에 프리픽스. 2위 모닝오브오울, 3위 일루젼 4위 K-OGS가 차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선전과 같은 결과를 보여주어서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만 결승전인 만큼 다양한 주제와 오랜 준비를 걸쳐서 나온 만큼 공연의 퀄리티는 일반 스트릿댄스를 넘어선 예술 무대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자유롭게 편하고 재미있는 공연에 익숙해진 스트릿댄스 메니아들에게는 조금의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었으나 앞으로 다른 차원의 스트릿댄스 문화를 위해서 필요한 한 단계 발판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editor : 정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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