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스트릿댄스의 개념이 정식으로 소개 된지 약 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댄스 행사와 메니아 층이 두터워 지는 지금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스트릿댄스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넌버벌퍼포먼스라는 이름을 들고나온 FREEZE(프리즈). 일단 성공 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형태의 스트릿댄스 문화가 시작 되었다는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Non-Verbal Performance
'넌버벌 퍼포먼스'란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를 말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1990년대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_PS||MG_공연은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홍대 롤링홀에서 장기간 공연되었습니다. 공연장을 찾았을 때는 약 200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에서 나누어주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댄스행사에서는 직접 춤을 추는 관객들이 많았으나 이번 행사는 좀더 사람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기 퍼포먼스 공연이기 때문에 일반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눈높이나 행사 진행 또한 관객을 중심으로 세세하게 신경 쓴 모습이 좋았습니다._PS||MG_이번 프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었다는 것. 기존에 스트릿댄스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발레를 추면서 등장한 김소리는 후반으로 갈수록 스트릿 댄스에 매력을 느껴서 변해가며 춤 또한 B-girl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팝핀 현준, 비보이 한상민 을 중심으로 락킹에는 고릴라 크루, 하우스의 Gap, 걸스힙합의 SoulSisters 등 각 장르마다 스트릿댄스 팀들이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_PS||MG_약 1시간 30분 정도의 공연 동안 관객의 바로 눈앞에서 비보이들의 화려한 무브를 볼 수 있었으며 중간에는 비보이들이 코믹한 분장을 하고 나와서 관객들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댄스뿐 아니라 힙합의 3대 요소인 그래피티와 DJ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바로 앞에서 댄서들의 동작을 보고 매우 놀랍고 즐거워 했습니다._PS||MG_2시간이 빨리 지나갈 만큼의 재미있는 공연들이 계속된 FREEZE. 물론 아직 넌버벌 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스토리의 한계나 문제점이 있었지만 많은 이벤트와 멋진 공연 그리고 관객을 위한 아이스크림까지 세세하게 준비한 만큼 공연을 보고 나가는 관객들의 표정은 무척 밝았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좋은 시도들이 계속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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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Seb (燮)_PS||MG_._PS||MG__PS||MG__PS||MG__PS||MG__PS||MG__PS||MG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