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힙합과 DJ
힙합은 DJ들로부터 시작되었다. Kool DJ Herc와 같은 초기의
DJ들은 음악 중간에 Break부분을 반복해서 틀곤 하였는데, 그때 춤을 추던
사람들이 b-boy/b-girl이라 불리었고, 그들에 의해 break dancing이 발전하였다.
또, DJ와 함께 다니던 Coke La Rock이 춤을 추던 사람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
마이크로 하던 한 두마디 말이 바로 랩의 원조이고, Coke La Rock과 Herculoids는
최초의 MC격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힙합은 DJ가 만들었다는 말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
당시에는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DJ가 필수여서 대부분의 힙합그룹은 DJ를
그 멤버로 데리고 있었다. Gang Starr의 DJ Premier, Eric B. & Rakim의
Eric B., Salt'N Pepa의 Spindarella, Public Enemy의 Terminator X, Black Moon의
DJ Evil Dee등이 그들이다. 물론 최근에는 DAT와 같은 디지털 음악 재생 매체의
발달로 DJ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고, 이젠 옛 DJ의 자리를 프로듀서가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DJ를 Graffiti와 더불어 힙합의 잊혀진 요소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많은 DJ들이 프로듀서로 활동하거나, 자신들의
앨범을 내놓기도 하며, DJing을 독자적인 음악장르로 발전시켜 turntablist란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2. DJ의 기본 장비와 종류
힙합 DJ에게 기본적인 장비는 두 대의 턴테이블(turntable)과 믹서(mixer)이다.
턴테이블은 LP레코드판을 틀 수 있는 기기로서, DJ들이 쓰는 턴테이블과 바늘은
보통 가정에서 쓰는 것보다는 성능이 높은 종류이다. 믹서는 말 그대로 여러 개의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를 섞어주는 기기로서, 두 개의 턴테이블에서 트는
음악을 자연스럽게 섞어 곡을 믹스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DJ용 믹서에 달려있는
Cross Fader는 스크레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서 다양한 스크래치
소리를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기본적 세팅 이외에도 어떤 DJ들은
샘플러나 MTR(멀티 트랙 레코더), 드럼머신등을 활용하기도 한다.DJ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DMC나 Seminar같은 DJ대회(DJ Battle)에 참여를
위주로 하는 Battle DJ(X-Men, Invisibl Skratch Picklz, Beat Junkies등의 DJ팀들),
라디오에서 곡을 틀어주는 Radio DJ(Funk Master Flex, Red Alert, DJ Stretch
Armstrong등), 신곡을 모아서 자신의 믹스테잎을 파는 Mixtape DJ(DJ Clue
그리고 대부분의 DJ들), 파티 같은 곳에 직접 장비를 들고 가서 음악을 틀어주는
Mobile DJ, 또 프로듀싱쪽에 전념하는 Producing DJ(DJ Premier, Kool DJ EQ,
DJ Scratch등), 마지막으로 나이트 클럽 같은데 나가서 음악을 틀어주는 Club DJ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통 DJ들은 어느 한 분야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Beat Junkies라는 DJ팀의 멤버들은
수차례 DJ Battle에서 입상을 했을 뿐 아니라, 라디오, 클럽에서도 활동을 했고,
자신들의 앨범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앨범의 곡들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Funk
Master Flex의 경우, 클럽DJ로 시작하여, 뉴욕의 Hot97이라는 라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자신의 믹스앨범도 내놓았을 뿐 아니라, 자신의 레코드 회사를
설립하여 프로듀싱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3. DJ의 기술
힙합 DJ의 기술이라면 대표적으로 3가지를 들 수 있겠다. Beat-Mixing(믹싱),
Scratching(스크래치), 그리고 Beat-Juggling(저글링)이 그것이다. Beat-Mixing은
DJ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하겠는데, 서로 다른 두 곡의
BPM(Beat Per Minute)을 근접하게 맞추어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연주하는 기술이다.
흔히 DJ믹스앨범이나 클럽에서 음악이 끊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DJ들의 Beat-Mixing또는 Mixing의 결과이다.
다음으로 Scratching은 DJ의 기술 중 가장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미 녹음이 되어있는 레코드판의 특정 소리부분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믹서의 Cross Fader와 함께 일정한 방법으로 움직일 때 나오는 특이한 소리이다.
이것은 믹서에 있는 크로스 페이더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또 판을 움직이는 속도와
방법에 따라 단순히 앞뒤로 긁는 소리가 나오는 baby scratch부터 페이더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는 crab과 같은 고난도의 소리까지 무궁무진한 기술이
탄생한다. 보통의 경우 음악의 중간 중간에 흥을 돋구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Q-Bert나 다른 turntablist와 같이 스크래칭을 하나의 음악장르로
승화시키는 DJ들도 있다. 이들의 경우 비트와 스크래치만으로 이루어진 앨범도 발매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Beat-Juggling은 힙합DJing에 특수한 기술인데, 주로 DJ Battle에서
쓰이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같은 내용이 녹음되어 있는 동일한 두개의 레코드판
또는 다른 내용의 두 판을 두개의 턴테이블에 놓고 믹서를 이용하여 같은 비트를
반복해서 틀거나, 둘을 조합하여 틀어서 기존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비트를 만들어 내는 고난도의 DJ기술이다. 보통 DJ Battle에서는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독창적으로 beat-juggle을 하느냐가 승패를 가름한다. 물론 DJ기술은
이 셋에 한정되지 않는다. 몇몇 DJ들은 Trick DJ라고 하여 위의 기술들을 수행하는
중에 팔꿈치로 스크레치를 하거나, 입이나 등으로 페이더를 움직이거나,
눈을 가리고 beat-juggle을 한다거나 하는 식의 기술을 부리기도 한다.
또, 음악을 듣는 관중의 취향에 맞는 좋은 음악을 선곡하는 것도 DJ들의
필수적 기술이라고 하겠다. 출생지로 따지자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의 주 활동무대와 음악적 스타일 그리고 그가 소속되어 있는 조직이 어디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일 것이다.
4. DJ Battle
랩에 있어서 대결(battle)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DJ들도 DJ Battle을 하여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다. 미국이나 일본같이 DJ문화가 발전한 나라에서는
정기적으로 DMC나 Seminar같은 DJ대회가 열려 세계 각국의 DJ들이 실력을 겨루는데,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크래칭과 저글링으로 자기의 실력을
과시하는가가 관건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DJ Honda나 GM Yoshi같은 DJ들이 미국의 DJ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도 DMC한국지부가 있어 매년 DJ Battle이 벌어지는데,
참가자들의 수준이 아직은 미국이나 일본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5. 한국의 힙합 DJ문화
힙합이 서서히 정착 되어 가는 요즘에도 유독 힙합DJ문화만은 거의 발전을 못했다고
본다. 일단 DJ장비를 구하기도 어렵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뿐 아니라, 힙합 레코드판은
구하기조차도 땅에서 금을 파듯이 힘들 뿐더러, DJ들 중에서도 힙합DJ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찾기가 힘들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보아도 DJ문화가 대단히
발전해 있어서 몇몇 DJ들은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성능
DJ 기기들은 Vestax나 Technics같은 일본제품이다.
DJ문화와 함께 레코드 문화도 발달하여 온갖 종류의판을 구하기도 수월하고,
희귀한 판들도 많아 전세계에서 이를 구입하러 일본을 찾는다고
한다. 한국에도 Mix Factory나 DMC, Ivy와 같은 DJ모임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시디를 매체로 한 클럽DJ들 위주의 활동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힙합음악이 그러하였듯,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점차 힙합DJ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힙합DJ의 모임도 구성되고 있으며,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가끔 힙합을 다루는
DJ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한때 파묻혔던 DJ문화가 잇따른
유명 DJ들의 앨범 발매와 함께 다시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차츰
힙합DJ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더 많은 DJ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
* 자료의 저작권은 YCC 에 있으며, 위의 글은 YCC 에 허락하에 게제됀 글입니다. *
글쓴이(출처) : 김다슬 - YCC (http://www.ycc.co.kr)
힙합은 DJ들로부터 시작되었다. Kool DJ Herc와 같은 초기의
DJ들은 음악 중간에 Break부분을 반복해서 틀곤 하였는데, 그때 춤을 추던
사람들이 b-boy/b-girl이라 불리었고, 그들에 의해 break dancing이 발전하였다.
또, DJ와 함께 다니던 Coke La Rock이 춤을 추던 사람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
마이크로 하던 한 두마디 말이 바로 랩의 원조이고, Coke La Rock과 Herculoids는
최초의 MC격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힙합은 DJ가 만들었다는 말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
당시에는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DJ가 필수여서 대부분의 힙합그룹은 DJ를
그 멤버로 데리고 있었다. Gang Starr의 DJ Premier, Eric B. & Rakim의
Eric B., Salt'N Pepa의 Spindarella, Public Enemy의 Terminator X, Black Moon의
DJ Evil Dee등이 그들이다. 물론 최근에는 DAT와 같은 디지털 음악 재생 매체의
발달로 DJ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고, 이젠 옛 DJ의 자리를 프로듀서가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DJ를 Graffiti와 더불어 힙합의 잊혀진 요소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많은 DJ들이 프로듀서로 활동하거나, 자신들의
앨범을 내놓기도 하며, DJing을 독자적인 음악장르로 발전시켜 turntablist란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2. DJ의 기본 장비와 종류
힙합 DJ에게 기본적인 장비는 두 대의 턴테이블(turntable)과 믹서(mixer)이다.
턴테이블은 LP레코드판을 틀 수 있는 기기로서, DJ들이 쓰는 턴테이블과 바늘은
보통 가정에서 쓰는 것보다는 성능이 높은 종류이다. 믹서는 말 그대로 여러 개의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를 섞어주는 기기로서, 두 개의 턴테이블에서 트는
음악을 자연스럽게 섞어 곡을 믹스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DJ용 믹서에 달려있는
Cross Fader는 스크레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서 다양한 스크래치
소리를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기본적 세팅 이외에도 어떤 DJ들은
샘플러나 MTR(멀티 트랙 레코더), 드럼머신등을 활용하기도 한다.DJ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DMC나 Seminar같은 DJ대회(DJ Battle)에 참여를
위주로 하는 Battle DJ(X-Men, Invisibl Skratch Picklz, Beat Junkies등의 DJ팀들),
라디오에서 곡을 틀어주는 Radio DJ(Funk Master Flex, Red Alert, DJ Stretch
Armstrong등), 신곡을 모아서 자신의 믹스테잎을 파는 Mixtape DJ(DJ Clue
그리고 대부분의 DJ들), 파티 같은 곳에 직접 장비를 들고 가서 음악을 틀어주는
Mobile DJ, 또 프로듀싱쪽에 전념하는 Producing DJ(DJ Premier, Kool DJ EQ,
DJ Scratch등), 마지막으로 나이트 클럽 같은데 나가서 음악을 틀어주는 Club DJ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통 DJ들은 어느 한 분야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Beat Junkies라는 DJ팀의 멤버들은
수차례 DJ Battle에서 입상을 했을 뿐 아니라, 라디오, 클럽에서도 활동을 했고,
자신들의 앨범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앨범의 곡들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Funk
Master Flex의 경우, 클럽DJ로 시작하여, 뉴욕의 Hot97이라는 라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자신의 믹스앨범도 내놓았을 뿐 아니라, 자신의 레코드 회사를
설립하여 프로듀싱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3. DJ의 기술
힙합 DJ의 기술이라면 대표적으로 3가지를 들 수 있겠다. Beat-Mixing(믹싱),
Scratching(스크래치), 그리고 Beat-Juggling(저글링)이 그것이다. Beat-Mixing은
DJ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하겠는데, 서로 다른 두 곡의
BPM(Beat Per Minute)을 근접하게 맞추어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연주하는 기술이다.
흔히 DJ믹스앨범이나 클럽에서 음악이 끊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DJ들의 Beat-Mixing또는 Mixing의 결과이다.
다음으로 Scratching은 DJ의 기술 중 가장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미 녹음이 되어있는 레코드판의 특정 소리부분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믹서의 Cross Fader와 함께 일정한 방법으로 움직일 때 나오는 특이한 소리이다.
이것은 믹서에 있는 크로스 페이더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또 판을 움직이는 속도와
방법에 따라 단순히 앞뒤로 긁는 소리가 나오는 baby scratch부터 페이더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는 crab과 같은 고난도의 소리까지 무궁무진한 기술이
탄생한다. 보통의 경우 음악의 중간 중간에 흥을 돋구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Q-Bert나 다른 turntablist와 같이 스크래칭을 하나의 음악장르로
승화시키는 DJ들도 있다. 이들의 경우 비트와 스크래치만으로 이루어진 앨범도 발매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Beat-Juggling은 힙합DJing에 특수한 기술인데, 주로 DJ Battle에서
쓰이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같은 내용이 녹음되어 있는 동일한 두개의 레코드판
또는 다른 내용의 두 판을 두개의 턴테이블에 놓고 믹서를 이용하여 같은 비트를
반복해서 틀거나, 둘을 조합하여 틀어서 기존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비트를 만들어 내는 고난도의 DJ기술이다. 보통 DJ Battle에서는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독창적으로 beat-juggle을 하느냐가 승패를 가름한다. 물론 DJ기술은
이 셋에 한정되지 않는다. 몇몇 DJ들은 Trick DJ라고 하여 위의 기술들을 수행하는
중에 팔꿈치로 스크레치를 하거나, 입이나 등으로 페이더를 움직이거나,
눈을 가리고 beat-juggle을 한다거나 하는 식의 기술을 부리기도 한다.
또, 음악을 듣는 관중의 취향에 맞는 좋은 음악을 선곡하는 것도 DJ들의
필수적 기술이라고 하겠다. 출생지로 따지자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의 주 활동무대와 음악적 스타일 그리고 그가 소속되어 있는 조직이 어디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일 것이다.
4. DJ Battle
랩에 있어서 대결(battle)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DJ들도 DJ Battle을 하여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다. 미국이나 일본같이 DJ문화가 발전한 나라에서는
정기적으로 DMC나 Seminar같은 DJ대회가 열려 세계 각국의 DJ들이 실력을 겨루는데,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크래칭과 저글링으로 자기의 실력을
과시하는가가 관건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DJ Honda나 GM Yoshi같은 DJ들이 미국의 DJ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도 DMC한국지부가 있어 매년 DJ Battle이 벌어지는데,
참가자들의 수준이 아직은 미국이나 일본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5. 한국의 힙합 DJ문화
힙합이 서서히 정착 되어 가는 요즘에도 유독 힙합DJ문화만은 거의 발전을 못했다고
본다. 일단 DJ장비를 구하기도 어렵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뿐 아니라, 힙합 레코드판은
구하기조차도 땅에서 금을 파듯이 힘들 뿐더러, DJ들 중에서도 힙합DJ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찾기가 힘들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보아도 DJ문화가 대단히
발전해 있어서 몇몇 DJ들은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성능
DJ 기기들은 Vestax나 Technics같은 일본제품이다.
DJ문화와 함께 레코드 문화도 발달하여 온갖 종류의판을 구하기도 수월하고,
희귀한 판들도 많아 전세계에서 이를 구입하러 일본을 찾는다고
한다. 한국에도 Mix Factory나 DMC, Ivy와 같은 DJ모임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시디를 매체로 한 클럽DJ들 위주의 활동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힙합음악이 그러하였듯,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점차 힙합DJ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힙합DJ의 모임도 구성되고 있으며,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가끔 힙합을 다루는
DJ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한때 파묻혔던 DJ문화가 잇따른
유명 DJ들의 앨범 발매와 함께 다시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차츰
힙합DJ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더 많은 DJ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
* 자료의 저작권은 YCC 에 있으며, 위의 글은 YCC 에 허락하에 게제됀 글입니다. *
글쓴이(출처) : 김다슬 - YCC (http://www.ycc.co.kr)







